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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
Author : 치치     Date :  2019-11-17 02:51:49   Views : 2회  

중국 진시황때 만리장성을 쌓느라 부역도 심하고
백성들을 무지 고생시켰나봐요.
그 고통을 피해 고향을 떠돌던 어떤사람이
어느 80세의 늙은 아버지와 딸이 사는 곳에 와서
하룻밤 잠 자는 것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우리집에 우환이 생겨 그리 못하니 다른 집에 가시오."했답니다.
나그네는 우환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물어보니
"내 나이 60에 낳은 딸을 금지옥엽으로 키웠더니,마을의 탐관오리가
첩으로 달라지않소,내가 거절했더니만 만리장성 쌓는 곳으로 부역을 보낸다하오.
내일이 떠나는 날이니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게 다른 곳으로 가오"하더랍니다.
그 당시 한 번 부역에 끌려가면 10년이라는데 이제 가면 영영 못 올 것 같아
슬피 우는 모습이 참으로 처량했답니다.
사정을 들은 나그네는 "그럼 그곳을 내가 대신 가겠오."했답니다.
노인과 딸은 무척 기뻣으나 미안함을 금치 못했죠.
그러자 딸이 제안하기를 "그럼 나와 부부가 됩시다.
부부가 되면 나는 늙은 아버지를 공양할 수 있고 당신도 기다릴 수 있으니..."
그래서 나그네와 딸은 부부가 되어 하룻밤을 보냈대요.
그 다음날 나그네는 노인을 대신하여 부역하러 떠났고요.

그래서 '하룻밤만에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그 뜻이 약간 변형되어 하룻밤에 많은 일이 생긴다는 말로 쓰이더군요.

 

출처 : 미확인


Tags :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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